[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국민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두는 주로 간식이나 야식으로 많이 즐긴다. 특히 고기만두의 경우 영양을 고려해야 한다. 영양성분 중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지방과 포화지방, 나트륨이다. 과섭취할 경우 비만이나 성인병 등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기 왕만두 7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방과 포화지방은 ‘오뚜기 맛있는 왕교자 고기 324g'가 가장 많이 들어 있었다. 1인분을 먹게 되면 일 영양성분 기준치로 따져 지방은 40.5%, 포화지방 42.9%에 달한다.나트륨 함량의 경우 ‘동원 개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새해 덕담으로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은 운동과 함께 면역력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각종 병원균에 맞서 방어하고 보호하는 현상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식품 원료 중에는 기능성 원료가 따로 있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고시형 6종과 개별 인정형 10종뿐이다. 고시형 원료는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있어 제조법에 따라 누구나 건강기능식품을 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감귤은 겨울철 대표 과일이며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는 과일이다. 맛이 좋을뿐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손이 자꾸 가기 겨울 간식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8년)에 따르면 1일 평균 과일 섭취량은 사과가 40g으로 가장 많이 먹으며, 감귤 16g, 감 12g, 바나나 11g, 수박 10.7g, 복숭아 10.53g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감귤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염류, 식이섬유 등 건강 유지와 질병예방에 유효한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타민C의 작용으로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건강미인 김혜수가 공진단에 푹 빠졌다. 보약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공진단을 챙겨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얘기다. tvN드라마 ‘슈룹’에서 김혜수가 열연한 중전 임화령은 힘들 때마다 공진단을 먹으며 에너지 넘치는 전의를 불태웠다. 공진단이 정말 힘을 불끈 솟게 하는 것일까.공진단은 드라마에서 화제가 됐을 뿐 아니라 아이돌이나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들이 복용한다고 알려져 유명세를 치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공진단은 사향을 주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꽃잎마다 하늘이 보이고 구름이 흐르고/ 잎새마다 물 흐르는 소리”이해인의 시 ‘수국을 보며’의 한 구절이다. 여름날 바라만 보아도 더위를 잊을 만큼 꽃무더기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 수국. 빗방울이 떨어지면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잎은 희귀한 기능성 원료를 품고 있다.수국은 꽃 피는 시기가 장마철과 겹쳐 많은 양의 물을 먹어야 빛을 발하는 식물이다. 비의 꽃이다. 수국이 라틴어로 ‘물그룻’이라는 뜻도 식물의 특성과 닮아 있다. 수국류는 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식물로 전 세계에 2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분사형 살균소독제인 LG생활건강 ‘세균아꼼짝마 살균 99.9% 소독 스프레이’ 등 3개 제품의 살균력이 표시·광고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분사형 살균소독제 20개 제품의 살균력과 안전성,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살균소독제는 살균력 등 효과·효능을 표시·광고할 경우 시험성적서 등 입증자료에 기반한 신고증명서에 기재된 내용으로만 제품을 광고해야 한다.조사대상 살균소독제 20개 전 제품은 ‘살균력이 99.9% 이상’이라고 표시·광고했으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간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한 때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방’된 연말을 맞아 송년회는 물론 미뤘던 각종 모임이 쏟아지고 있다.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게 술이다. 적당한 술은 ‘보약’이지만 지나친 음주는 간에 해롭다. 과음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면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쌓이게 된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신체의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간은 혈액을 통해 공급받은 영양분을 각 장기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로 변화시켜 저장하고, 혈당을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겨울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보습이다. 겨울철 찬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공기에 피부가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 분비가 줄어 건조해진 바람이 피부 속 수분까지 빼앗아 바싹 마른 듯하게 건조해진다.피부가 건조해지면 가장 먼저 피부가 땅기고 푸석푸석해진다. 건조증이 오래 지속될 경우 피부 각질과 가려운 증상이 생길뿐더러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쉽고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알레르기나 각질 등이 발생하기 쉽다. 피부에 충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우유는 각종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국민 건강식품으로 꼽힌다.일반우유는 균을 없앤 살균우유이며 멸균우유는 ‘생유 중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완전히 사멸시킨 우유’를 말한다.우유자조금위원회가 지난해 5,0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유 섭취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서 전체 응답자의 86%(4,356명)가 멸균우유가 아닌 일반우유를 섭취했다. 평소 멸균우유를 섭취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732명(14.4%)으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교촌치킨 ‘교촌레드 오리지날’의 중량은 네네치킨 ‘쇼킹핫치킨’의 절반에 불과했으며 가격은 1.7배나 비샀다. 치킨 반바리와 맥주 1잔을 함께 먹을 경우 1,290kcal로 1일 필요 추정량의 65%에 달한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24개 제품(10개 브랜드)을 조사한 결과, 제품별 중량 차이가 컸고 치킨 한 마리의 영양성분 함량이 1일 섭취기준에 비해 높았다고 밝혔다.또한 일부 업체만 치킨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하고 있어 참여 업체의 확대가 필요했다.비교 대상 제품은 프랜차이즈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활동량이 줄어든 데다 운동조차 하지 않아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배변활동은 장이 건강해야 원활하다. 대장은 연동운동을 통해 대변을 항문 방향으로 이동시킨다. 배변을 위해 과도한 힘이 들어가거나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을 때는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 일주일이 넘도록 변을 보지 못하고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설사, 복통, 복부팽만, 구토, 어지럼증, 혈변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장 기능이 저하되는 요인은 다양하다. 특히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인스턴트식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맛있게 먹으면서 피부 면역을 키우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풀무원건강생활이 9일 선보인 ‘피부면역락’은 갓 만든 냉장 유산균으로 민감한 피부와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성분들로 구성됐다.‘피부면역락’에는 유산균 200억 CFU가 들어 있다. 피부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Lactobacillus sakei Probio65) 100억 CFU와 장 건강을 위한 비피더스균 5종 100억 CFU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좋은 효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야 한다. 원재료는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 성분을 사용해야 하고 제조기준과 방법 등이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기능 성분은 식약처가 인정한 고시형이나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다.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건강식품(일반식품)에 속한다.프로바이오틱스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면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기준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에서 홍삼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가 크게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메이크업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화장을 한 후에 잘 지우는 것이 왜 중요할까.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화장품 찌꺼기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을 지우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색조화장품은 대부분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오일을 기반으로 하는 지용성 성분이다. 세안비누나 클렌징 폼을 사용하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색조화장을 지우기 위해서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야 한다. 오일 성분이 기름 성분의 화장품을 유화시켜 말끔히 지워낸다. 오일을 오일로 녹여서 지우는
[소셜타임스=정은경 기자]손소독이 코로나19 이후 생활 방역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일상에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손소독티슈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손소독티슈 등 외용소독제 생산액은 2020년 기준 3,890억 원으로 2019년의 379억 원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이 의약외품으로 판매 중인 손소독티슈 19개 제품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살균·소독 유효성분 함량 기준을 벗어난 제품이 일부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와 표시·광고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제품 중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글루타치온(약학 용어 글루타티온) 필름이 핫하다. 일교차가 심하고 습도가 낮은 계절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푸석거리기 쉽다. 피부를 위한 영양제로 이너뷰티시장에서 글루타치온 구강용해 필름 (ODF, Oral Dissolving Film)이 뜨고 있다. 글루타치온이 영양공급과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그러나 글루타치온은 직접적으로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막아 미백효과를 내는 성분은 아니다. 다만 항산화와 해독 작용을 도와 피부톤을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글루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신체의 오복 중 치아를 으뜸으로 꼽는다. 특히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관리 중 치아 관리를 빼놓을 수 없다. 치아가 부실하면 음식 섭취가 어려워져 영양결핍이나 각종 질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20대에 치아관리를 잘하면 80대까지 간다는 말도 치아 건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평소에는 치아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차거나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등을 섭취할 때 시리거나 찌릿찌릿한 통증이 발생해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증상이 왜 나타날까.원인은 다양하다. 충치 등 치주 질환이나 불량한 구강위생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자전거, 낚시, 골프 등 실외스포츠를 즐길 때 빼놓지 않는 준비물이 스포츠선글라스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바람, 먼지, 곤충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필수품이 됐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스포츠 선글라스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시험결과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율과 안전성은 모두 이상 없었으나 가격은 제품 간 최대 11.6배 차이가 있었다.또한 충격 및 렌즈 긁힘 내구성, 고온 저항성 등의 품질도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사용하는 용도와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가을이 익어갈수록 피부 고민도 깊어진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아침 저녁의 기온 차이가 심한 데다 건조한 대기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여름 동안 자외선과 열기에 시달리고 땀을 많이 흘려서 지친 피부가 찬바람을 맞으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 특히 기미 주근깨 등 잡티들이 생기고 탄력을 잃어 결국 주름으로 이어진다.얼굴빛이 뽀얗고 탄력적인 피부는 모든 여성의 로망이다. 피부에 촉촉한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하루 8컵 이상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욕탕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아침에 일어나면 치약으로 이를 닦고 세안 세제로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아침 식사 후에는 주방 세제로 설거지를 한다. 점심과 저녁에도 같은 일은 반복된다. 손 세정제는 수시로 사용하며 세탁, 화장실 청소 등에는 반드시 세제를 사용한다.이처럼 계면활성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일반 세제나 비누, 샴푸 등에 많이 쓰인다. 계면활성제 중 일부 화학 성분의 위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손 세정제나 샴푸 등은 일부 피부 자극 등을 일으킬 수 있으나, 즉시 물로 씻어내는